[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으로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사업▲비주택거주자(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소년소녀가정 등 LH전세주택 지원사업▲취약계층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이 있다.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은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정상거처 이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사업으로 쪽방․고시원․여인숙․비닐하우스․노숙인시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민간․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시 발생하는 이사비(생필품 포함)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하며,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국토부 훈령)에 따라 입주자격조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또한‘비주택거주자 주거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및 가정폭력피해자, 출산예정 미혼모, 아동이 있는 빈곤가구 등을 대상으로 LH전세임대 또는 LH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한다. 이외에 소년소녀가정 등을 위한 LH전세주택 지원,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LH전세임대/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주거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주거지원 자격 요건에 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LH(매입임대☎054-280-4763/전세임대☎053-603-273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우리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실현과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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