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4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난 2021년 4월 개관해 입주작가들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기간은 2월 19일~12월 19일까지 10개월간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7~23일까지다.  입주작가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25세 이상이면서 단체전에 2회 이상 참여한 예술가로,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 작업실을 소유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자, 국·공립 단체, 상법인, 기관 등에서 달천예술창작공간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을 받는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최종 선정되는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시설과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고, 매월 4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연 100만원 정도의 활동지원금을 비롯해 기획전 홍보물 제작 및 재단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지원된다.  또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및 입주작가 네트워크, 오픈스튜디오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작가의 실험적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달천예술창작공간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17일~23일까지 이메일(ehpark@dsart.or.kr)로 작성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4기 입주작가는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심사와 2차 PT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년에도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 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향해 쉴 새 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다”며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새로운 창작 영역을 실현해나갈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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