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이 8~19일까지 인성교육 체험학습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험 기관(장소)별 여건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자 2024학년도 인성교육 체험학습장에 대한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는 지역 연계 체험학습 기관 13곳, 문화탐방지 8곳, 인성교육 체험센터 21곳 등 총 42곳을 대상으로, 지역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안전영향평가단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체험시설 현황 △체험시설 안전성 △위생 및 방역 △교육프로그램 및 코스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시설 확보 여부, 화재 등 위험시설의 통제 가능 여부, 활동공간의 위생 상태, 교육 프로그램 코스의 적절성 등 총 26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후에는 대상 기관과 평가결과 피드백 및 협의를 통해 학생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필요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평가에 참여하는 장원우 교사는 “안전영향평가단으로서 평가 영역별, 항목별로 꼼꼼하게 평가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체험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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