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해 보다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신평면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을 조기에 준공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신평면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1년 5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12월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조기에 준공했.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신평면 검곡리, 교안리, 청운리 일원에 364가구 510명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군은 신평면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을 준공으로 상수도 보급률 99%을 달성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모든 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급수 구역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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