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는 3일 오전 대항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남녀 회장을 비롯해 여러 회원이 참여하여 4개 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에서 연탄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나르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회원들은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다가 힘들기도 한 작업이었지만 우리가 배달한 연탄으로 겨우내 따뜻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끼게 된다. 함께해 주신 회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이틀 전 떡국 나눔 봉사부터 오늘 연탄배달까지 연초부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남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님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잘 전달돼 주민들께서 올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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