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LH 대구경북지역본부 문희구 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하며 지역본부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문희구 신임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5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수도권 지역본부, 도시사업처, 도시재생사업처, 신도시계획처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토지개발사업의 후보지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 도시계획 분야에서 많은 실무경력을 쌓아왔다. 문 본부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신규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으로 국가경제의 활력 제고 및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 △착공물량 확보, 뉴:홈 사업계획승인 등 정부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 △주거문제로 인한 국민의 고충을 보듬을 수 있도록 세대ㆍ계층 맞춤형 주거복지지원 강화 △건설품질 혁신을 기반으로 고품질 주택ㆍ도시 건설 실현을 통해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금리와 고물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제와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맞춤형 성장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공적역할을 성실히 담당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민과 업무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품성과 서비스를 개선해성과와 혁신, 공감을 달성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본부장은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이행과 ESG경영 실천, 투명・적극행정을 이행해, 지역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LH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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