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월동 모기 방제와 유충구제 활동을 추진한다.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지면 모기는 하수관, 실내 지하 구조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하수관 방역을 통해 많은 월동 모기를 구제할 수 있어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기 성충 한 마리가 종에 따라서 10~13회 정도 산란하는데 1회에 약 155개의 알을 낳는다. 한 마리의 구제로 1년이면 1500마리의 모기를 구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방역과 유충구제는 매우 중요하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계절별 맞춤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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