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2024년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 가로경관 개선에 나선다. 주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철거, 통합, 정리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동시 전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할 계획이다.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 철거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 통폐합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로 추진되며 시는 이러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부서 합동 회의와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주요 도로 10개 노선을 조사하고 100여 개의 시설물을 철거보수 등 정비 대상 시설물로 분류했다. 1월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일반 사유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 전체의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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