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에 이어, 지역의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새해 해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관내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북구 지역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해맞이객 2만여 명이, 스카이워크와 설머리 등 환여동 일원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북구청에서는 해맞이 인파가 해산한 이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중앙동, 두호동 자생단체 및 북구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모래사장과 주요 도로변 담배꽁초 줍기, 주차장 정리 등 해맞이 뒷정리를 주요 명소 곳곳에서 집중적으로 펼쳤다. 무엇보다도 이날 영일대 일원에서 펼쳐진 정화 활동에는 포항시 신임 장상길 부시장과 장종용 북구청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자생단체 참여자들과 함께 새해 덕담도 나누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침으로써 훈훈하고 아름다운 북구의 새해 첫 시작을 알렸다. 장상길 부시장은 “흐린 날씨로 새해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모두의 마음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니 포항의 빛나는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 포항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잘 사는 포항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및 해맞이객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방파제 및 스페이스웤, 스카이워크 등 곳곳을 통제한 가운데에도 갑진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포항 북구 일원에만 7만 5천 3백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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