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협력망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8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서 상주박물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특히 이번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을 통해 상주박물관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인 쌀, 누에, 곶감을 24절기로 풀어내어 농경문화와 절기의 연계성을 살펴보는 ‘상주 절경이로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따라서 이번 개발된 프로그램은 2024년도 지역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표창장 수여는 박물관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수상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