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지난달 28일 오후 1시 40분께 경주시 강동면 강동산단로에 위치한 N공장에서 50대 남성이 파이프 생산 기계에 깔려 사망했다.해당 남성은 오후 3시께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돼 네시간 가량 수술을 진행했으나, 오후 7시께 중환자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 관계자는 "사고 당시 파이프 생산 기계에 오른쪽 허벅지 전체가 끼인채로 20분 가량 방치돼 있었고, 119가 도착했을 땐 뺀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었다"며, "뇌출혈이라든지 머리 쪽으로는 괜찮았으나, 우측 허벅지 골절, 다발성 늑골 골절, 기흉, 혈흉으로 골절부위가 왼쪽 폐를 눌렀다. 결국 끼임사고로 인한 저산소증 다방성 장기손상, 외상성 혈기흉, 늑골 골절 및 횡경막 파열로 인한 사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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