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묘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종묘연구사업 성과보고회는 전국 최대 묘목 생산단지인 경산묘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년간 묘목 생산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2023년 종묘연구 주요성과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과수 무병화 및 종묘연구 설문조사’ 실시 △전국 최대 규모의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운영 △국내 최초 ‘사과 무병대목 증식포 조성 및 재배관리 매뉴얼’ 제작 △조직배양묘 대량 생산 체계 확립을 위한 ‘과수 조직배양대목 포장실증’ 연구 △농가 공급용 사과대목의 품종 생산 판매 신고 등이다.특히, 사과 무병대목 증식포 조성 및 재배관리 매뉴얼은 2024년 초 책자로 제작해 경산 지역 묘목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로 경산묘목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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