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는 28일 서구청 교통계와 협력해 서구 지역내 총 7개소(서구청·이마트 트레이더스·제일고등학교·광장타운·중리롯데캐슬·북부정류장 앞·원대시장 건너 승강장)에 스마트안심 버스 승강장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상동기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안전구호 역할을 하는 스마트 안심버스 승강장 내에는 강화유리 자동개폐문(잠금장치), CCTV, 비상벨, 경광등과 같은 범죄예방 시설물들이 설치돼 있다. 이는 신속출동으로 인한 피해자 보호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태 서부경찰서장은 “스마트안심 버스승강장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문제해결에 앞장 선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의 우수사례이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업과 교류를 통해 서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