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2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시장,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 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도심 학령인구 과밀지역인 산동, 옥계 일원의 돌봄교실 부족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구미 늘품뜰`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은 2024~2026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해 산동초에 3층 규모의 돌봄교실 6개실(150명), 방과후 학교 6개실(200명)을 건립하며, 2026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산동, 옥계 인근 6개교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며, 틈새‧수시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미 늘품뜰`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촘촘하고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돌봄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와 경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늘품뜰`구축 사업 외에도 `학교복합시설` 구축, `미래교육지구` 추진,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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