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상공회의소와 ㈜함라에이원은 지난 2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생필품` 33박스(박스당 15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한편 기탁된 사랑의 생필품은 상주시 지역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함라에이원은 9월 상주시기업인 대상에 선정된 기업으로 20여 년 전 아스팔트 슁글 국산화를 통해 국내 지붕 건축자재 산업을 선도했으며, 이후 샌드위치패널 생산을 통해 조립식 패널 건축자재 제조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120여 개 지역내 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교육, 일자리 채용 한마당 등 취업연계·상공업계 경쟁력 강화사업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은 “(주)함라에이원의 후원을 받아 상주시 지역내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주)함라에이원 박대현 대표이사님과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음을 나눠주신 ㈜함라에이원 박대현 대표이사와 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