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7일 진성알앤디 배선아 대표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구수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의 자녀 학업 장려를 위해 사용됐으며, 수성소방서 소방위 최창영 등 공사생활에 모범이 되는 4인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배선아 대표는 “이웃과의 나눔은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것 보다 자신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며 “평소 재난현장에 노출되는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사기가 진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진성알앤디 배선아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복 및 장학금을 지원,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