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허명환 한국재정투자평가원장은 27일 포항시청 프레스룸에서 국민의힘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5대 주요 정책과 2개의 당면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허 원장은 최근 포항 인구 감소는 2030세대의 일자리 부족에 크게 기인한다면서 직접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공약을 제시했다. 허 원장은 이날 △영일신항만을 수소항만으로 인프라 구축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암산업 추진 △북극항로개척단 출발 등 환동해 물류산업 개발 △청년 도약 페스티벌로 가난의 세습 단절화 정치문화 교체를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영일만 대교 건설공사가 가시화됨에 따라 포항지역 전문건설업체 등 포항사람이 건설에 참여하고 사후 유지관리에 동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별도의 토크콘서트 개최 계획과 함께, 포항지진 사법 판결에 따른 해결방안을 고도의 정치행위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허 원장은 "종전에 출마의지를 밝혔음에도 이날 공식화한 것은 중앙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고 공천관리위원장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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