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가 2024년 1월2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율이 축소되는 추세이나, 영주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0% 할인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20만원, 모바일ㆍ카드 40만원으로 최대 6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을 포함한 관내 금융기관 59개소에서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해에도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영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5033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업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내년에도 가맹점을 지속 모집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