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당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한 위원장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경북지역 의원인 김 의원(안동·예천)은 한 장관과 75년생으로 한 장관(73년생)보다 2살 어리다. 또 당에서 노동위원장을 맡아 한 위원장이 법무부장관 재직 시절 중점 추진한 이민청 신설과 관련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연을 맺기도 했다.`한동훈 비대위`의 첫 인선이 이뤄지며 비대위 인선의 실마리가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현재 비대위원으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잡을 `789세대`(70~90년대생) 인사들이 기용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친이준석계` 등 당내 비주류를 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와, 나머지 비대위원 인선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