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임영훈)은 ‘23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포항항의 항만물동량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물동량을 증가시킬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지난 5년간 포항항 항만물동량은 ’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이 모두 급격하게 축소한 여파를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일반화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철강산업 관련 물동량은 포스코 원료 수급 조절에 따른 일시적 변동을 보이고 있으나, 영일만신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대 러시아 자동차 부품 수출길이 막힌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반등시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해수청은 최근 포항항 발전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포항시 및 선사, 하역사 대표들과 포항항 현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항만발전에 대한 안건을 청취하였으며, 적극적으로 항만 애로사항들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해양수산청장(임영훈)은 “내년에도 지자체 및 항만 관련 업체들과 협력하여 포항항의 마케팅을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