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북면 흥부문화센터 3층에서 ‘제1회 북면 취미교실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여가 및 취미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명 강사진으로 구성돼 17강좌에 수강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북면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한해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첫 번째로 취미교실 작품 발표 및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첼로, 바이올린 연주, 라인댄스, 요가, 우쿨렐레, 풍물, 생활체조, 노래교실, 울진 윈드오케스트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했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