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연말연시 및 해맞이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에 대비하여 겨울철 주요 관광지 및 해맞이 명소 일대 식중독 예방과 호객행위·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며 점검반 13개조 25명(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구성하여 영일대 해안가, 죽도시장 등 주요 광광지 일대 숙박업 및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및 연말연시 상인들의 호객행위·바가지요금 등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는 영업행위를 사전 근절홍보로 쾌적한 연말 관광객 맞이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6대수칙 홍보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위생·안전관리 점검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정착 △빈대 확산 예방관리 홍보 등을 지도·홍보 하였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주간을 통하여 연말연시 포항의 해맞이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위생·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관광명소로 좋은 인상을 남겨 다시 방문하고 싶은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