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특히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더이음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계절별, 수혜자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이러한 활동은자원봉사 활성화 국회의원 표창,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수상 등 사회공헌활동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에서 추진한 주요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인 ‘더이음봉사단’은 사랑의 배추전달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 전달, 임직원 단체헌혈,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기부 등 릴레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더이음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11월 말 진행된 ‘사랑의 배추전달 및 김장 나눔 봉사’는 직원들이 북부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대구안식원, 해피하우스 등 인근 8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20여 명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원들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550세대에 전달해 연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19일에는 취약계층 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업으로, 서구지역 취약계층에 25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해 온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공단은 연말 성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청구재활원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및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 내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26일 올해 네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공단과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업으로 헌혈주기에 맞춰 공단 사업소에 정기적으로 헌혈버스가 배치된다. 헌혈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증을 다시 혈액원에 기부해, 수혈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기증헌혈증서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계절별, 수혜자별 맞춤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소외계층이 지역사회 내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단의 이러한 노력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로 연결됐다. 이밖에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받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 입상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받는 쾌거를 이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