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상락유치원은 지난 22일 상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암연합회 500만원, 상락유치원 234만7350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상락유치원은 지혜롭고 자비로운 어린이가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는 교육이념으로 유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이러한 원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뜻깊은 결과이다.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의 마음이 부처님의 자비로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상락유치원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성금을 모금하게 됐으며,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상락유치원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