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2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1월 30일 청리면에서 개최된 1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024년에는 청리면 월로리 21번지 일원(청리 월로지구)과 청하리 8번지 일원(청리 청하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되며, 그 외 이안면 가장리 28-1번지 일원(이안 가장지구), 외남면 송지리 299번지 일원(외남 송지지구, 송지2지구)도 같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지구들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역으로 지구 내 토지 소유자 와 이해관계인들이 경계분쟁 등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불부합지역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고, 일제시대 측량된 종이 지적도에 기록된 경계가 아닌 실제 현황경계를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경계설정기준의 이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출과 측량입회를 당부했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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