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 위원회가 최근 포항시 북구 소재 한 식당에서 포항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손 잡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유 3분과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복우 수석부회장, 문성기 전담검사, 장학생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 온 지역 다문화, 조부모, 다문화 가정 학생 6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위원회는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군(15) 등 6명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장학금을 전달한 김승유 위원장은 “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예방 활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 위원회는 비행청소년 선도, 학교 폭력 대책 교육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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