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2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남구 해맞이명소 안전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남구청 관련부서와 해안가 지역 5개 읍면동,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남구 해맞이 명소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서로 협업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및 지역 해맞이 명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화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위험지역 출입통제 ▲정체구간 교통안내 ▲관광객 주차장 진출입 안내 ▲임도 및 산정부 산불예방 활동 ▲관광지 위생업소 지도점검 ▲해맞이명소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단속 등 공무원 및 봉사자 6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안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연말연시 우리 지역 해맞이 명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일출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