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통합 사례 관리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산타로 나섰다. 포항시는 겨울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 만들기를 목표로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제철 과일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카카오톡 채널 ‘포항 희망톡’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제보할 수 있으므로 시민분들도 함께 관심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