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서밋 컨벤션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4-H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과 포항시 4-H 본부 회장 등 농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포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4-H 연합회원들이 영농에 종사하면서 부모 세대들과 겪게 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에 대한 전문가의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인간 이해 및 관계성 회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4-H 연합회의 활동과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민들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요산업”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에 4-H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앞으로 회원들이 영농에 종사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4-H 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갖춘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해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도록 돕는 청년 농업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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