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13일 겨울철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 삼국유사면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까지 총 12회에 걸쳐 1050명의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달 중 실시되는 1~4회차 교육은 군단위 집합교육으로 양봉, 스마트팜, 벼농사, 한우 과정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내년 1월 읍·면 단위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기본 목적으로 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직시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특히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을 위한 임대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과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대응 방안,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교육, 그밖에 농정 시책 안내를 병행해 실시한다. 신회용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구성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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