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담수식물인 콩제비꽃의 캘러스 유도·증식 방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유용 담수식물의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생물산업 활용 증대를 위해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용 담수식물 증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직배양기술은 식물의 전형성능을 이용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재를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지나 초지 또는 숲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은 식용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콩제비꽃 캘러스 유도·증식 방법과 콩제비꽃 캘러스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입증하고 12월에 특허출원했다.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콩제비꽃 캘러스 추출물의 생리활성 증진과 유용물질 분석 등 후속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진동 동식물연구실장은 “조직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유용 담수식물의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활용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생물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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