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석적중학교는 지난 19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징검다리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미래시민으로의 역량을 키우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삶 으로의 전환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의 내용은 학급별 5~6개의 모둠으로 작은 공동체를 구성해 진행된 팀미션 수행의 활동 위주 수업이었고, 능동적 참여의 계기와 즐거움을 주는 수업방식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불안한 정서와 감정들을 조율하며 갈등 해소의 기술을 경험하고 좀 더 안정적 환경과 지혜로운 감정 대처에 대한 경험치를 만들 어 주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런데 개별 및 팀 미션 수행의 활동으로 즐겁게 수업을 하니 오늘 하루만큼은 자신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으로 성장해 있는 나의 모습에 자존감이 향상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활동이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석적중학교 서은주 교장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이번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고등학교 준비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겪을 불안과 걱정이 크리라 생각되는데 이번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올 미래 핵심 인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