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상주시 은척면 무릉2리에서 백승욱 상주소방서장과 조선제 소방안전협의회장, 남정억 은척면장, 김대섭 은척파출소장, 채희한 은척농협조합장, 예경옥 함창여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무릉2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취약지역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마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소개 △명예소방관(마을이장)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전달식 △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선재 소방안전협의회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무릉2리 마을에 가정용 소화기 5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를 기증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며, 마을주민들께서도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특별히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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