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20일 영남종합시장에서 동해농협 하나로마트까지 동해면 일대에서 소방 및 지자체 등 80여 명이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 증가로 화재발생 비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추진했다.또한 22일부터 다음해 1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위해 선제적 대비체계 마련, 적극적 초기대응 역량강화 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상인회 등 자율소방대 운영·조직을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장 철시 전 안전점검 및 심야시간 예찰활동 계도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관리요령 교육 △음식점 K급 소화기(주방용) 비치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및 119다매체 신고방법 홍보 △시장 내·외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 등이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듯 대상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적극적인 예찰활동으로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계자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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