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 보아스전기건설은 지난 19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라면 144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내 21개소 경로당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순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있는 만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