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23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와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경창산업㈜, 고광산업㈜, ㈜덕산코트랜, ㈜대동, 대성에너지㈜, ㈜삼보첨단소재, 상신브레이크㈜, ㈜아진P&P 8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ESG 경영 이해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기존 대기업 중심으로 공시하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발간함으로써, 대구지역에 ESG를 확산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보고서 발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ESG 경영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이 향후 기업의 성장이나 생존까지 위협하며 기업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은 ESG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ESG 경영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회로 활용해 지속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ESG 경영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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