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구마라떼’ 커피전문점 할리스 런칭
할리스-영주농특산물 활용 업무협약 체결,
영주고구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농업회사 법인 ㈜한길웰바이오(https://www.gumaguma.co.kr, 대표 김현주)는 지난달 30일 할리스와 영주농특산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할리스에프엔비 정수연 대표, ㈜한길웰바이오 김현주 대표, 그린웰영농법인 손대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자협약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 김주영 영주시장이 직접 할리스 본사 직영매장을 방문했다.
유기질이 풍부한 청정 소백산의 황토 흙에서 자란 영주 황금고구마를 주 원료로 이용해 만든 웰방 빵 브랜드 ‘고구마명가 1호점’은 이미 서울역 KTX 역사 2층 (9번홈)에 런칭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주고구마라떼 런칭행사는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던 영주 고구마 재배가 2차산업인 가공업 및 3차산업인 유통·서비스를 연계한 ‘6차산업’의 고부가가치 특산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김주영 시장은 “국내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고구마의 가공제품인 ‘영주고구마라떼’ 음료를 국내 3대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와 런칭함으로써 영주고구마를 홍보, 영주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추진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도시 소비자에게 영주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고구마 페이스트 공급량 50톤 중 영주고구마 원물 사용량은 40톤 가량으로 할리스에서 판매하는 영주고구마라떼는 영주고구마 페이스트에 우유를 믹서하고 아몬드 토핑을 얹어 젊은 층의 기호에 맞도록 개발된 음료이다.
영주=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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