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2020년 2월 1일부터 운영한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 11개월 동안 고령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만 9천여 건의 검사를 실시해 그중 양성 건수는 6천여 건으로 양성률은 9%이다.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오는 1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2024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다양하게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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