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최근 울릉도 연안에 홍해삼 27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사업은 울릉 해역에 홍해삼 등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센터는 방류에 앞서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어업인 의견수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또한 방류 사업과 연계해 울릉도 해역 합동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