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배드민턴협회(회장 황종현)는 지난 17일 라메르웨딩에서 ‘2023 포항시 배드민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3 포항시 배드민턴인의 밤’은 자문위원 위촉 및 공로상, 우수상 시상과 함께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때 경북 22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와 포항시 임원들이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한편 포항시배드민턴협회는 28개 클럽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매년 포항시장기,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하며 배드민턴 저변을 활성화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