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겨울방학 동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대학생 행정인턴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29세 이하(1994. 1. 1. 이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로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중구청 행정인턴 기존 근무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선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22~29일까지 8일간 대구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https://minwon.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중구 장기거주, 연령, 학년, 자격증 유무 등에 의거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발된다.선발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 예정이다. 구는 모집인원 15명 중 4~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3자녀 이상 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북한이탈주주민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행정인턴 선발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6주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주 5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 경제과(053-661-2568)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미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직 체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