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이앤씨가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영상과 함께 전격 공개된 주제곡, `에코챌린지송`은 신나는 멜로디, 간단한 율동, 흥미롭게 반복되는 가사로 유아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포스코이앤씨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유아들이 이 영상을 보는 시간에라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애니메이션 영상과 주제곡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 `에코레인저`는, 초록지구를 지키는 호랑이, 수달, 수리부엉이로 구성됐으며, 유아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 용감하고 친절하며 똑똑한 친구 캐릭터로 탄생했다.캐릭터 이름은 각각 `포스`, `코이`, `앤씨`로, 포스코이앤씨 사명에서 착안했음을 알 수 있다. 新사명에 담긴 친환경(Eco) 메시지를 그동안 포스코이앤씨가 전개해 온 `기업시민` 대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도시양봉사업, 클린오션봉사단, 더샵앤어스(The Sharp & Us)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오염 예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들이다.애니메이션 시리즈 총 3편 중 1편(위기에 빠진 꿀벌을 구해라)은 기후 위기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의 멸종을, 2편 (바다야 아프지마)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고통받는 해양생태계 문제를 조명했다. 3편(초록지구가 되는 방법을 찾아라)에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다루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직장어린이집 전문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이 영상을 포스코그룹 내 직장어린이집 14곳, 1천여 명 원아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괄 전달했으며, 이후 재단내 300여 곳의 어린이집에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도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 직장어린이집 `포키즈` 정설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을 접하게 돼 기쁘다"며 "유익한 내용과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로 유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은 포스코이앤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elloposcoenc)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가면만들기, 색칠공부 등 학습워크지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