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민원실을 7개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시상하는 제도이다.군은 올해 민원실 환경정비 공사를 시행하면서 민원실내 △미니북카페 조성 △건강측정코너 마련 △민원인 사무공간운영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했다.특히, 민원실내 안전요원 배치, 아름다운 배려석(민원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사무별 유도선 부착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밖에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 민원 응대는 물론 친절도 부분도 크게 향상된 점이 좋은 평가로 인정됐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시책 개발에 노력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