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4일 성매매피해상담소 새날과 함께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및 법령으로 정한 사항(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을 확인하고, 미부착 및 부착된 게시물이 훼손됐을 시에는 부착할 것을 안내했다. 김경미 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 소장은 “성매매 겸업형·신변종 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성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성매매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복지국장은 “성매매 의심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성매매 취약 환경 개선 및 범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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