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포럼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식전 행사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 실버댄스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동네포럼은 `사회적 자본, 문수에는 어떻게 존재하는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박찬길 문수면이장협의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박선진 학장, 영주시의회 김화숙 부의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 이어 제5기 주민자치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운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5기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는 끝이 나지만,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천수 문수면장은 "이 자리가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내년 출범하는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의 더욱 빛나는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