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6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휴가계획 수립 및 안동미래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 활동과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설명하고, 각급 학교의 겨울휴가계획 수립에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할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2023학년도 안동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2023년 신규사업인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운영과 올해 3회째 운영돼 1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안동미래교육지구 문화장터’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안동시의 주요 사업 추진 사항 공유와 지역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순호 교육장은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을 충실하게 이끌어 준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미래역량을 기르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