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유통단지삼거리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연경지구 택지개발 및 4차선순환도로 개통으로 호국로 교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경지구개발 LH공사에서 산격대교남편 교차로 북편접근로 2→3개 차로로 확장, 대구시에서 산격대교 상에 3→4개 차로 확장, 북구에서 호국로 상 차로확장 등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해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나, 산격대교에서 복현오거리 통행하는 유통단지삼거리(상수도 시설관리소) 북→동 좌회전 차량 대기행렬이 산격대교 넘어까지 발생하고, 복현오거리에서 대구종합유통단지로 진입하는 동→북 우회전 교통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산격대교~유통단지삼거리 교통체계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주요개선 내용은 유통단지삼거리 북→동 좌회전 정체해소를 위해 중앙녹지대를 철거 좌회전 2→3개 차로 확장 및 동→북 우회전 도류화, 거평아파트삼거리 교통섬 축소를 통해 차로변경가능 구간을 확대했다. 개선사업을 통해 유통단지삼거리 북측 유입부 좌회전 차량 소통능력 50% 증대, 동측접근로 소통력 및 안전 강화 등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정체를 전반적으로 완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경택지개발지구 조성과 4차순환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한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강북지역 주민들과 대구종합유통단지 이용 차량의 안정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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