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22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민․관 협력형 선진 해양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창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MARSA) 경북지부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식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부시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회원 및 지부 임원진, 해양수산 단체․업계, 지역구조대 및 민간구난대,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부장 임명장 수여, 지부기 전달, 지부장 취임사, 환영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곤(54세)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해양구조협회 출범으로 각종 해양사고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민․관 협력형 선진 해양구조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는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의식고취를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 구난 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해양안전과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훈련 사업 등 해양구조체계 선진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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