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사진>는 13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9주차 조찬특강 강사로 나서 ‘2024년을 위한 소통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이란 주제의 강의를 했다.  이날 지역 단체장,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홍선 대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뉴노멀 시대에 성공으로 이끄는 소통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해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강사로 알려진 지홍선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 교수, 한국커뮤니케이션지식협회 협회장,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전임강사로 활동중이다. 또 그는 한수원, 포스코, GM대우, 경북도청 등 연간 수 천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지 대표는 “올해까지 X세대에 맞춰져 있는 흐름에서, 내년부터 2050비전으로 완전히 전환된다”며 “리더로서 MZ세대와 소통하지 못한다면 조직의 미래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지 대표의 뉴노멀시대 비즈니스 전략 ’빅데이터 언어와 리더십’에 따르면, 플랫폼 회사들이 비전을 제시하며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를 맞은 현시점에서 특히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를 추구한다.지 대표는 “빅데이터 언어가 들어오고부터 마케팅이 바뀌었다”면서 ‘커피vs녹차, 아메리카노vs믹스’ 예전에는 질문의 마케팅에서 고객의 욕구를 가져갔는데, 빅데이터 언어로 바뀌면서 보는 마케팅으로 바뀌었다.32부작, 16부작 대하드라마에서 4부작, 단막극, 1분30초(릴스)에 이해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시대를 넘어 Z세대들의 숏츠(30초 이내) 시대까지 왔다.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콘텐츠마다 머무르는 시간 평균 10초, 그 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 지 대표는 “디테일하고 짧아지는 것, 이것이 요즘의 소통”이라면서 “10초 안에 앵커(배가 부두에 정박하려고 닻을 내리듯)하려면 보여지는 전략적 요소는 필수다”고 강조했다.   빅데이터 언어에 이어 리더의 뉴노멀시대를 맞이하는 자세로 일반인 자아, 히어로 자아 2가지를 지니며 각 위기 상황마다 옷을 갈아입고 히어로로서 해결에 나서는 `슈퍼맨`을 예로 들었다. "내성적 모습보다 강사로서 최선의 모습을 나타내며, 빔프로젝트, PC 등 기기를 고치는 능력까지 갖춰야 한다”는 지 대표는 “리더는 그 직분의 옷을 입는 순간 멀티 만능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끝으로 지홍선 대표는 "내자여귀:한 번 온 손님이 또다시 오도록 정성을 다해 모셔야 한다. 최선이 없으면 요즘 사람들을 사로잡지 못한다. 최선을 다할때 사람들은 알아보고 오게 된다"면서 “플랫폼형 리더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상생포럼 제20기 10주차 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권양우 포스텍 행정팀장의 ‘문화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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