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육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및 안전관리 추진 실적 등 15개 항목의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에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5개소 확충·개원으로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관리 △공공형 어린이집 26개소, 열린어린이집 104개소 등, 보육예산 1145억원을 확보해 235개소의 어린이집 운영 관리·지원 △어린이집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3년 연속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참여 사업비 지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실시, 각종 지역사회행사 어린이집 봉사단 참여, 홍보 부스 운영 등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보육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바른 가정양육을 위해 지자체와 어린이집, 학부모 모두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보육정책 사업을 시행해 학부모는 더 안심할 수 있고, 아이와 교사는 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